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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참외


참외는 한국의 여름을 대표하는 시원하고 상큼한 맛의 과일이죠.

참외에는 비타민 B의 일종인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과일 중 가장 많은 편에 속할 정도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맛도 건강에도 좋은 참외를 유통하여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고자 할 때 필요한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농넷 - 농산물 이미지 정보 (참외)

참외의 주산지

2023년 3월 21일부터 2024년 3월 21일까지 국내에서 유통된 참외의 주 산지와 주 산지별 평균거래가격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국내 대부분의 참외는 경북 성주군(70.5%)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경북 성주군의 뒤를 이어, 경북 칠곡군(9.3%)과 경북 고령군(6%)에서도 일부 참외가 생산됩니다.

참외의 산지에 따른 가격은 크게 차이나지는 않지만, 전북 전주시나 전북 익산시 등 전북 지역의 참외가 조금은 가격이 더 나가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외의 제철

지금까지 참외의 주 산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시계열 데이터와 함께 참외가 언제 거래량이 오르는지를 확인하여 참외의 제철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하기의 그래프는 2023년 한해동안 일자별 참외 거래량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함께 확인하셨다시피 경상북도 성주군의 참외가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성주군의 참외는 4월 중순부터 거래량이 급격하게 올라가기 시작하며,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가 거래량이 고점에 달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전 년도의 데이터를 보면 참외 거래량의 고점은 조금 더 늦은 6월에서 7월 사이였었는데요.

비닐하우스 재배 덕분에 딸기 제철이 봄에서 겨울로 바뀐 것처럼 참외도 과거보다 출하 시기와 제철이 당겨졌다고 합니다.

참외 농가 관계자들의 말씀에 따르면, 실제로 참외는 3월에서 5월까지가 제일 맛있다고도 하는데요. 장마철에 비가 많이 오면 토양에 수분이 많아져 당도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마무리

참외는 한국을 빼면 먹는 나라가 거의 없어 흔히 '코리안 멜론'(Korean Melon)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그만큼 한국인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과일이라는 뜻인데요.

올 5월에는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참외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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