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스커넥트 인사이트 리포트 - 24년 3월 3주차
한주간 주요했던 농산물 유통, 소비, 정책 동향에 대해 다루는 리포트입니다.
하이라이트 (3/18-3/23)
⭐ 가장 많이 거래되었던 과일/과채 TOP5 (거래량 기준)
- TOP1: 바나나 (1,315톤 / 전주 대비 +2% / 전년 동기 대비 +69%)
- TOP2: 딸기 (1,274톤 / +19% / -7%)
- TOP3: 토마토 (816톤 / +10% / 3%)
- TOP4: 오렌지 (640톤 / -9% / +19%)
- TOP5: 사과 (433톤 / -7% / -34%)
⭐ 가장 많이 거래되었던 채소 TOP5 (거래량 기준)
- TOP1: 양파 (3,679톤 / 전주 대비 +23% / 전년 동기 대비 +18%)
- TOP2: 무 (3,397톤 / -4% / +6%)
- TOP3: 대파 (2,334톤 / +1% / +4%)
- TOP4: 배추 (2,172톤 / +11% / +22%)
- TOP5: 양배추 (2,097톤 / +6% / +24%)
*자료 출처: 가락시장 데이터 (반입물량-정산분 기준)
⭐ 가장 많이 검색되었던 농산물(과일/과채/채소) TOP10
- TOP1: 사과
- TOP2: 당근
- TOP3: 고구마
- TOP4: 참외
- TOP5: 망고
- TOP6: 대저토마토
- TOP7: 쌀20kg
- TOP8: 오렌지
- TOP9: 토마토
- TOP10: 감자
*자료 출처: 네이버 데이터랩
작물 소식
- 사과, 배 가격의 상승세가 드디어 주춤하는 듯 합니다. 정부의 1500억원 규모 긴급 예산 투입 등에 따라 가격이 전주 대비 각각 13%, 18% 하락했습니다.
- 다양한 수입과일 수급에 따른 대체 선택지가 많아진 것도 한 원인입니다.
- 하지만, 아직 시장 내 반입량 변동이 심한 상태라 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 21일부터 aT 가 직수입한 오렌지, 바나나 등이 대형마트에 공급됩니다. 최대 20%까지 할인되기 때문에, 수입과일 판매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다소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 참외의 시즌입니다. 하지만, 기후 악화로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고 합니다. 높은 시세가 예상됩니다.
- 참외의 90% 이상은 경북 성주에서 재배됩니다.
- 참외 판매를 원하신다면 지금이라도 서둘러 공급업체를 알아보심이 좋겠습니다.
- 시즌을 앞둔 방울토마토 또한 값이 강세입니다. 충남 부여·논산, 전남 담양에서 주로 출하되는데, 기후 악화로 생육이 부진했다고 합니다.
- 방울토마토의 70% 가량은 대추방울토마토, 30% 가량은 원형방울토마토 입니다.
- 딸기의 가격은 지속 하향세입니다. 전년 대비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 우천 등에 의한 품질 저하로 3~4화방 물량 출하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낮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 품질 악화에 따른 CS 등으로 인해 올해 택배를 마무리한 농가도 많이 늘고 있습니다.
- 반면, 하우스/온실 딸기는 1~2개월 가량 더 유통되니 참고하심이 좋겠습니다.
- 감자 는 현재 저장감자 위주로 유통이 이뤄지지만, 머지 않아 햇감자 물량 증가가 예상됩니다.
- 감자는 크게 수미감자, 두백감자가 있는데요. 수미감자는 남원, 홍천 등지에서, 두백감자는 평창, 고령 등지에서 생산됩니다.
- 두 품종은 전분 함량에 따라 구분되는데, 두백감자는 전분이 많아 삶거나 구워 먹는 데에 적합합니다.
- 통상 전체 감자 생산량의 70% 가량이 수미감자이지만, 지금은 두백 감자의 반입량이 57%로 수미감자보다 2배 가량 많은 시기입니다.
- 대파, 쪽파는 전년 대비 아직 매우 높은 가격대이지만 시세가 지속 하향하고 있습니다.
- 소비 둔화 및 반입량 증가에 따라 시세 하향세는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양파가 전라도 무안, 함평 등 하우스에서 재배된 것과 제주도 조생양파의 출하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반입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파머스커넥트에서 참외 농가 찾아보기 → 링크
주요 뉴스
⭐ 정부·유통가 할인지원에 과일값 제동…사과·배 소매가 '하락’ (링크)
- 그러나 아직 지난해보다 가격은 높은 상황… 도매가격이 여전히 두 배가 넘어… 여름 햇과일 출하 전까지 가격 강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한 편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4월 후에도 가격이 불안정할 경우에는 적용 기한을 연장할 것이고 도매가격과 기상 상황 등을 확인하면서 가격 상승 우려가 있는 품목은 추가로 납품단가를 인하하겠다"고 언급
⭐ 정부, 29개 수입과일 전량 할당관세 적용 (링크)
- 전날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직수입한 바나나‧오렌지 초도물량 약 2000톤을 20%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 직수입 과일을 11개 품목으로 확대해 공급할 계획
- 수입과일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24개에서 29개로 늘리고, 물량을 수입전량으로 확대하도록 할당관세 규정(대통령령)을 신속히 개정해 내달 중으로 추가 물량이 수입되도록 할 방침
⭐‘물가안정’ 특명에…쿠팡 vs 알리, 농수축산물 할인 경쟁 (링크)
- 토마토, 사과 등 900톤 매입한 쿠팡...자체 예산 투입해 가격 할인
- 韓 상품 전용 1000억원 지원금 쏜 알리...신선식품 1000원에 10초만에 매진
⭐ 참외 이상기후로 생산량 줄어… 현재까지 참외 생산량은 평년 동기보다 30% 감소 (링크)
- 성주군 담당자는 “50년씩 영농경력 있는 분들도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할 정도
⭐ 사과‧배‧복숭아 개화 평년보다 최대 9일, 11일 빨라져… (링크)
- 농진청, 과수생육품질관리시스템에서 이상기온 경고 체크
- 개화시기 빨라질 경우 4월초 냉해 피해 보기 쉬운 상황이라 올해 상황 되풀이될 수도
⭐ 해수부도 물가안정 동참.. 할인지원 예산을 추가 투입하고 주요 수산물 공급도 확대한다고 21일 밝혀 (링크)
- 오징어 4월 원양산 물량 공급 시작되기 전까지, 비축분 600톤 3월 중 신속 공급
- 타 대중성어종 5종도 정부 비축물량 400톤 할인 공급
⭐ 대파는 중도매인 재고누적 소비지 시장 매기 부진으로 전주대비 시세는 약 하락.. 당분간 시세는 오르지 않을 전망 (링크)
⭐ 고구마는 소비량이 소폭 주춤하나, 시세는 전반적으로 보합세 및 약보합세 유지 (링크)
⭐ 무는 반입량 증가하였으나 상품성 하향평준화로 인해 중도매인 구매력 분산되어 시세는 하락세 형성 (링크)
주요 행사 일정
3월 21일 (목) | 제 26회 2024 논산딸기축제
- 장소 : 논산시민가족공원 및 시민운동장 일원
- 기간 : 3월 21일 (목) ~ 3월 24일 (일)
3월 23일 (토) | 제 21회 대저 토마토 축제
- 장소 : 부산 강서체육공원 광장 및 실내체육관
- 기간 : 3월 23일 (토) ~ 3월 24일 (일)
3월 28일 (목) |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링크)
- 장소: (부산) 벡스코
- 기간: 3월 28일 (목) ~ 3월 31일 (일)
금주의 꿀팁
주산지 축제는 해당 지역의 우수 농가들을 만나기 아주 좋은 행사입니다. 금주에 열리는 논산딸기축제, 대저토마토축제를 주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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