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을 시작해보고자 남편의 고향인 덕유산 자락에 귀농하였습니다. 자식들 다 출가시키고, 우리 내외가 크지 않은 규모로 사과 농사를 지으면서, "내 자식과 내 손주들이 먹는다"라는 생각으로 삼무농업(무착색재, 무제초제, 무비대제)을 실천하고, GAP 인증도 받았습니다. 또한, 일 년 내내 풀을 깎으며 사과를 키우고 있습니다.